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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_2016

[제주] 세화해변 카페공작소 _ DAY2

< 제주도 세화해변 카페공작소 방문 후기 >


둘째날 날이 밝았다. 

여행 전에 찾아보니 숙소에서 가까운 세화해변에

인기가 좋은 카페 '카페공작소'가 있어 방문하였다.

숙소 아서의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나는 한라봉 티를 먹었다. 

"제주에 오길 참 잘했다."

(다소 오글오글)




밖에서 바라본 카페공작소 건물. 대로변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차는 바로 앞 해안도로에 공간이 있으니 대놓으면 된다. 

그런데 가급적 액자가 있는 곳에는 매너상 차를 대놓으지 않으셨으면...




카페공작소 실내이다.

이른 오전이라 한산한 모습이다. 

엔틱하고 아기자기하다.




한켠에는 제주도 기념품을 살 수 있도록 진열을 해놓았다.

캔들과 다이어리, 엽서, 달력 등이 있었다. 




이건 제주도의 바다를 담은 캔들이라고 한다. 

색별로 있었고, 안에는 진짜 모레와 소라고동 등이 들어있었다. 

하나 사고싶었지만 여기 말고 대수길다방이 더 유명한 것 같아서 사진 않았다. 

한병에 17,000원이다. 





창가자리에 앉아서 바깥을 찍은 사진이다. 

제주의 예쁜기념품을 파는 것으로 홍보를 하고 있었다. 



이 액자는 인스타와 블로그에서 많이 본 모습이다. 

제대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모녀여행 온분들께서 굉장히 오래 자리를 차지하고 계서서 그냥 이렇게 사진을 남기는데 만족했다. 

그리고 옆에 있는 경차량도 눈에 거슬렸다. 

카페 공작소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되도록 차는 저 액자(테이블) 먼 곳에 세우주시면 더 많은 여행객들에이 좋은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바다가 참 아름답다. 보고싶다"




"안녕, 제주"

반대편 창가에는 돌고래 스티커와 함께 안녕, 제주 라는 문구가 부착되어있다.

(다소 오글오글)



밖으로 나와 찍은 세화해변의 사진.

개인적으로 세화해변은 김녕해변이나 함덕서우봉해변 만큼 특색있고 예쁜 것 같지는 않다. 덜 복잡하고 예쁜건 김녕해변이고, 좀 복잡하고 상업화 되었지만 예쁜건 함덕서우봉 해변인 듯하다. 


카페공작소

액자 사진이나 남기거나 캔들 등 제주 기념품을 사기에 좋은 곳 같았으나, 솔직히 말하면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카페 여기저기 붙어있는 여러가지 문구가 너무 작위적인(?) 제주감성을 불러일으키려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소 오글오글)


재방문 의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