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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_2016

[제주] 여자 혼자떠난 2박 3일 _ PREVIEW

 여자 혼자 떠난 제주도 가을여행 프리뷰


  • 기간 : 2박 3일

  • 일시 : '16. 11/18(금) ~ 11/20(일)

  • 항공 : 진에어  

  • 여행지 : 제주도 동부

  • 테마 : 오름 투어, 출사 여행    

  • 여행코스 : 

     DAY1. 제주공항 - 아서의집(숙소)

     DAY2. 세화 카페공작소 - 아끈다랑쉬오름 - 백약이오름 - 곶자왈 닭칼국수(점심) - 산굼부리 - 용눈이오름 - CHICKEN IS NOT FRENCH(저녁)

     DAY3. 김녕 성세기 해변 - 함덕 서우봉해변 델문도 - 제주공항



DAY1


제주공항 - 아서의집(숙소)


방랑벽과 역마살이 있는 내가 오랫동안 여행을 가지 못한 괴로움에 몸부림을 치다가

사내교육 끝나는 일정에 맞춰 금요일 심야 제주도행 티켓을 끊어버렸다.

이번에도 좋아하는 혼자 여행으로 제주도 고고!

진에어 막 비행기(8시 45분)에 몸을 싣고 떠나자 제주도로!



짐 싣기도 불편하고 앉기도 불편하지만 짧은 비행에서는 창가를 선호하는 이유 

비행기 위에서 보면 참 모든게 아웅다웅 작고 귀여운 것이, 내가 발 디디고 살던 그 곳이 맞나 싶다. 






롯테렌트카 알뜰카를 찾아가지고 조금 늦게 도착한 숙소. 평대리 아서의집.

렌트카 운영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되어있어서 차를 못찾으면 어떨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막 비행기까지는 기다려준다고 해서 아반떼md를 픽업하여 무사히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서의 집은 여성전용 1인 1실 게스트하우스로  1인용 방이 4개, 3~4인용짜리 독채가 하나 있으며 조식포함가이다.

1인 1실이라 편하고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숙소였다. 숙소에 대한 리뷰는 다음 게시물에서 하는걸로~!

짧은 여행인만큼, 내일 하루 알차게 보내야지 생각하며 잠을 청한다. 


아서의집 블로그

http://asuhasuh.blog.me/



DAY2


아서의집 - 세화해변 카페공작소 - 아끈다랑쉬오름 - 백약이오름 - 곶자왈 닭칼국수(점심) - 산굼부리 - 용눈이오름

- CHICKEN IS NOT FRENCH(저녁)



첫날은 숙소에서 가까운 세화해변의 카페공작소에 갔다. 

다소 오글오글 거리는 제주감성..ㅋㅋㅋ 자세한 리뷰는 뒤에 하는걸로.


카페공작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gongjakso428







첫 목적지는 아끈다랑쉬오름.

다랑쉬 오름은 382m이고 그 옆의 아끈다랑쉬오름은 그 절반정도 된다고 한다. 

본래 다랑쉬 오름에 오를까 생각했으나 흐린 날씨와 제한된 시간때문에 아끈다랑쉬 오름으로 향하기로 한다.

아끈은 제주도 말로 '작은'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작은 다랑쉬 오름. 






다음 목적지는 스냅사진 명소인 백약이 오름. 

소떼들과의 조우와 거짓말처럼 맑게 개인 날씨 덕분에 기분 업 :)






다음 목적지는 유명하지만 가보지 못했던 산굼부리. 역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에는 이유가 있다. 







다음 목적지는 제주도에 오면 항상 찾는 용눈이 오름. 이번에는 말들을 조우하고 올 수 있었다 :)





DAY3


아서의집 - 김녕 성세기 해변  - 함덕 서우봉해변 델문도 - 제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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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게스트하우스 조식을 기분좋게 먹고 아침일찍 향한 목적지는, 김녕성세기해변.

풍력 발전기와 까만 현무암, 고운 모래사장과 맑은 바다의 조합은 언제봐도 평화롭고 아름답다 :) 






짧은 셋째 날 일정.

마지막 목적지로 택한 곳은 언제나 아름다운 함덕 서우봉 해변.

밖에서 보기만 하던 델문도에 들어가서 빵과 꼰빠냐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꼰빠냐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한 마디로 그 풍미가 굉장히 Bittersweet하다고 표현하고 싶다. 

달착지근한 생크림 뒤에는 쓰디쓴 에스프레소가 있고 결국은 그 둘이 어우러져 미각을 마비시킨다. 



'지금 당신이 머물고 있는 이 곳이 누군가에겐 세상 어딘가 입니다.'



델문도 홈페이지

http://www.delmoondo.com/




(자세한 장소별 리뷰는 뒤에어 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