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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추천

[제주] 백약이 오름, 오름투어 _ DAY2 오름투어 두번째 오름, '백약이 오름'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제주 스냅사진 명소로 잘 알려진 백약이 오름. 내가 갔을 때도 한 커플이 셀프웨딩 사진을 찍고있어서 지나가기가 살짝 미안했다. 이 사진은 커플 분들이 가시고 내려올 때 뒤돌아보고 찍은 사진이다.제주도 셀프웨딩 스냅사진 보면서 여기는 어딜까 참 궁금해하던 곳인데, 백약이 오름이었다. 마치 천국으로 올라가는 듯한 계단이 참 인상적이고, 그 양옆으로 펼쳐진 제주의 너른 들판이 아름답다. 계단을 쭉 올라가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횡재! 들판에 방목되어 풀을 뜯어먹고 있는 소떼들을 만났다. 아마 사유지이며 소를 방목하여 먹이는 듯?하다. 저 아이들이 한가로이 풀 뜯어 먹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데, 어찌나 마음이 평안해지던지.너무 무서워서 가까.. 더보기
[제주] 아끈다랑쉬오름, 오름투어 _ DAY2 오름투어 첫 방문지로 선택한 곳은 다랑쉬 오름!다랑쉬 오름은 382m고 바로 그 옆에는 아끈다랑쉬오름이 있다. 차세워놓으면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 오름이 마주보고있다.아끈은 제주도 방언으로 '작은'을 뜻한다고 한다. 작은 다랑쉬 오름. 이날 새벽 & 아침에 비가 다소 와서 안개가 껴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제주의 풍경, 돌벽과 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가는 도중에 차를 세우고 연신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렸다. 11월인데도 초록초록. 이런 제주의 풍경을 보고 있다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 다랑쉬 오름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아끈다랑쉬 오름으로 가는 길목. 마치 봄인듯 파릇파릇 자라나고 있는 무언가가 너무 이쁘다 :) 억새가 우겨진 아끈다랑쉬 오름 가는길.이른 오전에 가서그런가 나밖에 없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