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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동부여행

[제주] 용눈이 오름, 오름투어 _ DAY2 여자 혼자 떠난 2박 3일 제주여행, 오름투어 이야기! 산굼부리 다음으로, 이 날의 마지막 행선지로 선택한 곳은,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져버린 용눈이 오름.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가 방문한 이후로 관광객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것 같다. 나 역시 참으로 좋아하는 곳으로, 이번에만 세번째 방문이었다. 용눈이 오름 입구에, 말들을 방목하는 장소이므로 가까이 가거나 만지지 말고, 이로 인해 상해를 입었을 시 책임지지 않는다는 경고문이 붙어있었는데, 역시 들어가자마자 말 한마리를 마주칠 수 있었다.이번이 용눈이 오름 세번째 방문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말을 가까이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다. 말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제 말을 보면 정유라가 생각이 난다... 시국이 뒤숭숭하다. 노력하는 사람에게, 그 노력에 대한 보상.. 더보기
[제주] 아끈다랑쉬오름, 오름투어 _ DAY2 오름투어 첫 방문지로 선택한 곳은 다랑쉬 오름!다랑쉬 오름은 382m고 바로 그 옆에는 아끈다랑쉬오름이 있다. 차세워놓으면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 오름이 마주보고있다.아끈은 제주도 방언으로 '작은'을 뜻한다고 한다. 작은 다랑쉬 오름. 이날 새벽 & 아침에 비가 다소 와서 안개가 껴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제주의 풍경, 돌벽과 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가는 도중에 차를 세우고 연신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렸다. 11월인데도 초록초록. 이런 제주의 풍경을 보고 있다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 다랑쉬 오름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아끈다랑쉬 오름으로 가는 길목. 마치 봄인듯 파릇파릇 자라나고 있는 무언가가 너무 이쁘다 :) 억새가 우겨진 아끈다랑쉬 오름 가는길.이른 오전에 가서그런가 나밖에 없었다... 더보기
[제주] 평대리 아서의집 /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이번 제주도 혼자 여행에서 선택한 숙소.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하고 있는 '아서의 집' 혼자서 조용하고, 아늑하게 지낼만한 숙소를 찾던중제주 동부에서 인기가 좋은 게스트하우스인 아서의 집을 예약하게 되었다. 둘째날 아침, 조식 먹고 길을 나서기 전에 찍은 아서의 집 마당 전경.뒤에 초록색 건물이 숙소동이고, 앞에 회색 건물이 카페겸 조식 장소이다. 정남이를 비롯한 큰 강아지가 두마리 있고 둘다 순둥이 같당 :) 입구 앞에 세워둔 분홍색 꽃이 넘나 이쁘당 :) 전날 새벽과 아침에 살짝 비가 와서 살짝 젖어있는 마당의 풍경이 평화롭다. 다음은 실내 모습이다. 공용 거실에는 푹신한 쇼파와 직접 만드신 듯한 식탁이 놓여있다. 여기서 책도 읽고 맥주도 마시고 했다. ​ 반대쪽에서 바라본 공용거실 전경. 깔끔하게 .. 더보기
[제주] 여자 혼자떠난 2박 3일 _ PREVIEW 여자 혼자 떠난 제주도 가을여행 프리뷰 기간 : 2박 3일일시 : '16. 11/18(금) ~ 11/20(일)항공 : 진에어 여행지 : 제주도 동부테마 : 오름 투어, 출사 여행 여행코스 : DAY1. 제주공항 - 아서의집(숙소) DAY2. 세화 카페공작소 - 아끈다랑쉬오름 - 백약이오름 - 곶자왈 닭칼국수(점심) - 산굼부리 - 용눈이오름 - CHICKEN IS NOT FRENCH(저녁) DAY3. 김녕 성세기 해변 - 함덕 서우봉해변 델문도 - 제주공항 DAY1 제주공항 - 아서의집(숙소) 방랑벽과 역마살이 있는 내가 오랫동안 여행을 가지 못한 괴로움에 몸부림을 치다가사내교육 끝나는 일정에 맞춰 금요일 심야 제주도행 티켓을 끊어버렸다.이번에도 좋아하는 혼자 여행으로 제주도 고고!진에어 막 비행기(8시.. 더보기